
" 오늘도 다같이 파이팅임다! "
이나카모리 후세이 (田舎森 風声) | 남 | 189
2002.08.17일생 | 1학년 | 클라리넷
구김살 없는 | 천진한 | 매사에 열심인 | 끈기 있는 | 올곧은 | 규칙을 지키는
기타
별자리: 사자자리 / 혈액형: Rh+O형
탄생화: 튤립나무 - 전원의 행복
Like : 맑은 날씨, 작은 동물, '모모'
Hate : 공포영화, 공부하기
- 처음 입학하여 음악부에 들어왔을 때, 후세이가 배우게 된 악기는 첼로였다.
큰 키와 체형을 가져 다루기 쉬울거라 지레짐작하여 첼로를 선택하였으나,
자신에게 맞지 않음을 알고는 고심 끝에 클라리넷으로 바꿨다.
현재는 클라리넷이 딱 맞는다며 열심히 연습하여 초보는 벗어난 상태이다.
- 시골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의 작은 마을이 고향이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다가 고교 입학을 위해 부모님이 계시는 곳으로 이사왔다.
이사를 온 후에도 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과는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두 분을 고생시키고 싶지 않아 어려서부터 웬만한 집안일은 모두 맡아서 해왔다.
덕분에 의외라면 의외로, 가사에 굉장히 능숙하다.
- 햇볕이 따사하게 내리쬐는 맑은 날씨, 특히 한여름의 청명한 하늘을 좋아한다.
그런 날에는 그 풍경을 그저 눈에만 담아두기 아쉬워 꼭 한 번씩은 산책에 나서곤 한다.
길을 따라 별 생각 없이 쭉 걷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정도였다.
그럴때면 "으아, 모모 밥 줘야 되는데!" 하고 급하게 외치며 집으로 뛰어 돌아가는 것까지가 후세이의 일과이다.
- 동물이라면 대체로 다 반기지만 그중에서도 제 품안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의 동물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
강아지부터 고양이, 토끼, 병아리 등 종을 가리지 않고 눈에 보이면 절로 웃음을 짓고 만다.
사실 동물이 아니더라도 후세이에게 귀엽다고 느껴지는 모든 것들을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
- 고향 집에서부터 키워온 시바견 '모모'를 매우 아끼고 있다.
현재 살고있는 집으로 이사올 때 모모만은 두고 올 수 없다며 부모님께 필사의 각오를 내보인 끝에 데려올 수 있었다.
기분 좋은 날에는 모모를 생각하며 더욱 기분이 좋아지고, 우울한 날에는 또 모모를 생각하며 마음을 달랜다고.
- 귀여운 것들과는 반대로, 공포 영화나 귀신의 집 같이 무서운 분위기에는 영 약하다.
그래서 놀기라면 마냥 좋아하는 후세이라지만 공포, 스릴러, 호러라는 말이 들어가는 것은 일단 피하고 본다.
만약 후세이에게 위와 같은 것들을 보자고 제안한다면 원망의 눈초리를 받을 지도 모른다.
- 어릴 적부터 공부에는 소질이 없다며 과감히 포기해버렸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그런 후세이를 말리기는 커녕 건강하게만 크고 잘 놀면 된다며 넘어가셨기에
여지껏 학업 스트레스는 느껴볼 새 없이 자라왔다.
책상에 가만히 앉아만 있는 것을 답답히 여기는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