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뭐 필요한 거라도 있어? "
모로호시 유토 (諸星 夢都) | 남 | 186
2000.07. 22일생 | 3학년 | 첼로
순진한 | 공감이 뛰어난 | 감수성이 풍부한 | 준비성이 철저한
꼼꼼한 | 친절함 | 사려깊음
| 첼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첼로를 시작했다.
첼로를 선택한 계기는 첼로 전공이신 외할머니의 영향.
사실 다른 악기 연주자들이 서 있을 때에도 언제나 당당하게 앉아 있을 수 있는 엄청난 악기라는 말에 넘어갔다.
현재는 그런 이유 말고도 첼로라는 악기 자체에 정이 들은 듯 하다. 본인의 악기를 꽤나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꽤 비싸기도 하다.
만일 그의 앞에서 첼로에 대한 험담을 한다면, 억울한 듯이 항변하는 그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연주 실력도 수준급이다. 대회에서 입상도 꽤나 한 편이다.
| 가족
형과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외가 쪽은 대대로 음악 쪽 집안. 그 덕인지 유토도 전반적으로 음악 쪽에 재능이 있다.
첼로만큼 수준급은 아니더라도 피아노와 다른 현악기들은 꽤 다룰 수 있는 듯 하다.
어머니와 3살 차이인 형은 둘 다 피아노를 전공으로 하고 있다. 나름 금전적으로도 부족한 것 없이 잘 살고 있다.
| 성적
중상위에서 상위권 사이를 웃돈다.
교과성적이 좋은 것도 있지만,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본인도 모르는 출처 모를 잡지식들을 많이 알고 있다.
예를 들어보자면 지구에서 보이는 천체 중 네 번째로 밝은 천체가 사실은 인공위성인 국제우주정거장이라는 것, 아니면 유리는 윗부분을 때리는 게 아랫부분이나 중앙을 때리는 것보다 부숴지기 쉽다던가 하는 등, 소위 말하는 TMI들을 많이 알고 있다.
| like
운동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 점심시간마다 축구공을 들고 운동장으로 떠난다.
스포츠 실력도 꽤 좋은 편. 매 해 체육대회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열심히 일한다.
다만 e스포츠에는 재능이 없다. 흔히들 하는 오버O치, 리그오브OOO를 넘어 심지어 축구게임인 피O마저 못하는 듯.
사탕
평소 혹시나 하는 성격에 별의별 걸 다 들고다니는 것과는 또 별개로, 사탕은 좋아해서 꼭 챙겨다닌다.
가장 좋아하는 건 포도맛. 사실 뭘 줘도 다 좋아하긴 한다. 사탕뿐만 아니라 초콜렛이나 캐러멜같이 단 것은 전체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다.
| dislike
민트
치약맛을 왜 먹지? 본인의 상식에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맛.
무서운 것
공포에 약하다. 무서운 이야기를 듣기만 해도 자기 전에 자꾸 생각나서 괴롭다. 공포영화는 꿈도 못 꿀 일.
그의 성격상 간곡히 부탁하면 어떻게든 같이 봐 줄 수는 있겠지만, 과연 그 날 밤에 제대로 잠에 들 수는 있을지 걱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