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 미안해.. 앞을 보지 못 했나봐. 괜찮아? "
하라 이치카 (原 一花) | 여 | 160
2000. 03. 05일생 | 3학년 | 플룻
긍정적 | 성실 | 소심한 | 허당 | 건망증 심한 | 엉뚱한 | 교양있는
추진력 | 서포트절제력 | 차분한 | 예의바른
01. 하라 이치카
- 생일은 3월 5일. RH+ A형. 물고기자리
- 탄생화 : 수레국화 (Corn Flower) / 행복감
- 탄생석 : 아쿠아마린 (Aquamarine) / 젊음, 행복
- 하라 이치카 : 언덕위의 유일한 꽃
- 다듬기만 하고 한번도 싹둑, 잘라보지 않았다는 반곱슬 머리 위에 어째서인지 매일 다듬어도 헝클어지는 머리칼과 자신감 없이 내려간 눈썹, 목 뒤에는 엄지 손톱만한 작은 나비 타투가 새겨져있다. 평균보다 마른 그녀는 언제나 교복을 단정하게 입고 있다.
02. 집안 / 가족관계
-현역 오케스트라 단원이셨던 두 사람이 만나 결혼를 하고, 은퇴를 하며 중학교 음악 선생님과 학원 입시선생님이 된 두 부부 사이에 태어난 이치카. 그리고 천재성을 가지고 태어난 남동생 한명이 있다. 집안이 모두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꽤 좋은 배경에 살고 있다. 그리고 반려묘 이치고(딸기). 총 5명의 구성원이 있다.
-동생은 천재성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이치카 그녀는 그러지 못 했다. 모든 재능을 그에게 퍼부어버린 것 마냥 순전한 노력파였다. 그녀의 성격이 소심해진 이유도 동생의 몫이 있다고. 그렇다고 동생을 싫어하거나 그러진 않는다. 착한 그녀로썬 오히려 동생을 아끼는 것이 더 크다.
03. 학교 입학
입학은 당연히 어머니의 강요? 아니, 아주 잘 정해진 길에 발을 들이는 것 마냥 들어가게 되었다.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을 할 생각이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경이롭고, 천재적인 재능까진 아니더라도 음악하는 친구들의 그 타고난 센스를 물려받은 그녀에게는 무리가 없는 진학이었다.
04. 학교 생활
-우선 성적은 중상위권이였다. 그렇게 빼어나지도 그렇게 못하지도 않은 적당한 정도. 조금 더 공부하는게 좋지 않겠어? 라 말한다면 그녀는 자신은 대학에 그닥 생각이 없다고 말 할 것이다. 머리가 아주 나쁜건 아니라 단기암기 실력으로 주로 공부하는 듯 하다. 그래도 요즘 입시에 눈이 가는지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이곤 한다.
-수업시간에는 빠지지 않고 착실하게 수업을 듣는다. 선생님들에게도 나쁜 인상은 아니며, 생긴 것과는 다르게 기분파라 그런지 가끔 기분이 좋지 않을때면 보건실을 가겠다는 핑계로 옥상 구석에 앉아 하모니카로 작은 별을 부르곤 한다.
-이번 합숙에는 무조건 가라는 어머니의 말씀이 있었다. 동생보다 그리 뛰어난 실력도 아닐뿐더러 그녀에게는 이 합숙의 참가는 꽤나 중요한 입장이다. 정기 연주회에서 꼭 자신의 노력으로 연주를 할 수 있기를.
05. 플룻
그녀가 태어나고 첫 생일을 맞이할때 그녀의 돌재비는 플룻이었다. 그렇게 그녀의 인생은 플룻으로 시작하고 플룻으로 최후를 맞이 할 생각까지 하고 있는 모양이다. 단 그것은 부모님의 생각일 뿐, 이치카 그녀는 플룻에 대해 별다른 생각이 없다고 느끼는 바이다. 과연 내가 이것이 진짜 좋아하는 것인지 해야만 해서 하는 것인지에 대한 끝없는 의구심을 품은채로.
듀엣을 좋아한다. 특히 동생과 하는 듀엣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타인과 본인의 연주가 섞여 서로간의 감정과 마음의 조화로움을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 진정한 예술인만 느낄 수 있는 자질일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본인이 7살이 되는 해에 가볍게 연주 할 수 있게 된 작은별을 동생과 처음으로 느끼게 된 이후로부터 가장 좋아하는 곡이 될 만큼 자주 흥얼거리고 다니기도 한다.
06. 선호
자신의 친구 그리고 연주, 목넘김이 부드러운 간식, 딸기를 좋아한다. 또, 자신의 반주를 위해 피아노를 쳐주시던 어머니의 손가락 움직임을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피아노를 전공하는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어하는 이유도 있다. 귀여운 것들을 좋아해 학교가방이나 플룻케이스에 작은 키링들을 여럿 달고 다닌다. 또 하나 그녀가 빼놓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디저트 타임. 디저트류를 굉장히 좋아하는 터라, 학교 내에서도 점심시간 때에도 친구들과 디저트 타임을 꼭 갖는다는 것이다.
07. 습관 & 버릇
불안하고 초조한 일이 있을때에 머리 묶기나 제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 머리가 조금더 조여지는 기분이 들면 무언가 더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08. 관계
좁은 관계는 아니나 그리 넓은 관계도 아니었다. 교내를 휩쓸고 다닐 정도의 마당발은 절대 아니었고 같은 반을 한 친구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친구들까지는 얼추 알고 있는 사이. 겉으론 보았을때 친해지기 어려운 사람이라 느끼겠지만 그녀는 다가오는 대로 내치지 않았고, 자신에게서 떨어진다면 붙잡는 사람이었다. 혼자 있을 때 생긴 것 답지 않게 외로워 보일때가 종종 있다고.
09. 취미
-매주 일요일 디저트 쇼핑
-신상 예쁜이들(플룻) 구경
-언젠가 동생에게 선물 해줄 바이올린을 위한 적금들기.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선물하는 것 까지도. 급식만 아니었다면 도시락을 싸줄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은 그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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