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곧게 정진한 만큼 보상은 돌아오기 마련... "
아리스가와 류토 (有栖川龍友) | 여 | 168
2001. 05. 25일생 | 2학년 | 첼로
솔직한| 직설적인 | 직선적 노력파| 의지가 강한 | 금욕주의| 자기 억제적인
/ 첼로 /
첼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중학교 3학년이 끝나갈 즈음. 세이메이 고교에 와서 1학년 때 처음으로 음악부에 들어올 적에도 나쁘지 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었지만 2학년으로 올라가는 사이에 엄청난 속도로 연주능력을 쌓아 현재는 배운 기간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그녀에게 있어서 첼로가 가장 큰 노력을 가하는 요소이기도 하고 그녀의 성격을 생각해 보자면 그 때문이라도 앞으로의 많은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 건강 /
얌전해 보이는 겉모습에 비해 굉장히 튼튼하고 건강합니다. 기초적인 체력뿐만 아니라 힘도 또래 남자아이들 못지않게 강해서 무언가 무거운 것을 들어야 할 때 손쉽게 들고 옮기거나 남을 잘 도와주곤 합니다. 체육 과목을 할 때도 눈에 띄게 그녀가 운동을 잘한 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녀 스스로 별다른 말을 하진 않지만 무언가 특별한 운동이라도 했던 걸까요?
/ 가족관계 /
양친과 위로 3살, 7살 차이의 오빠가 둘 있습니다. 아무래도 남자 형제만 둘 뿐이어서 그런지 조금은 험하게 자란 면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지만 막내인 그녀를 잘 돌봐준 두 오빠와는 사이가 꽤 좋아 보입니다. 반면에 아버지와는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아 서먹한 모양입니다.
/ 아리스가와 류토 /
류토, 흔히 남자아이들에게 많이 붙여주는 이름입니다. 그 덕에 학기 초에 출석번호를 부를 때면 한번쯤은 꼭 학급의 아이들이 그녀를 돌아보는 일이 있었다고 하네요. 이 이름은 다름 아닌 집안에서 지켜온 규칙 같은 것으로 이름에 모두 류(龍:용)자를 넣어 이름을 짓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유독 유별나게 류토를 아끼던 류토의 아버지는 류토가 강하고 튼튼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에 남자아이의 이름을 준 것이죠. 하지만 류토 본인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좌우명 /
背水之陣(배수지진), '물을 등지고 진을 친다.' 라는 뜻으로 물러설 곳 없이 목숨을 걸고 싸움에 임하는 각오.
百折不屈(백절불굴), '백 번 꺾일지언정 휘어지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어떠한 어려움에도 굽히지 않는 정신과 자세.
이 두 말은 그녀의 좌우명으로 그녀가 모든 일에 임하는 자세가 어떠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꽤 어릴 적부터 가져오던 좌우명이며 항상 지니고 다니는 부적이나 필통 같은 물건 안에도 좌우명이 적힌 쪽지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